이웃집 토토로, 본 적은 없으셔도 제목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이웃집 토토로는 언제고 몇 번이고 다시 봐도, 볼 때 마다 어린 아이의 마음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언젠가 먼- 미래에 자녀가 생긴다면, 꼭 함께 보고싶은 동화같은 작품입니다.
영화 정보
제목 | 이웃집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 My Neighbor Totoro)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제작사 | 스튜디오 지브리 |
개봉일 | 1988년 4월 16일 (일본) |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 |
러닝타임 | 86분 |
주요 성우 | 사카모토 치카, 히다카 노리코, 이토 시게루 |
음악 | 히사이시 조 |
이 영화는 아픈 엄마의 건강을 위해 시골 마을로 이사한 사츠키와 메이 두 자매가 숲의 수호신 토토로를 만나 모험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족애를 표현한 작품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입니다. 토토로와 함께 경험하는 신비로운 모험과 성장해가는 자매의 모습은 몇 번을 봐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명장면
"이웃집 토토로"의 명장면은 단연 비 오는 날 버스 정류장 장면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사츠키와 메이는 우산을 들고 버스 정류장으로 아버지를 마중나갑니다. 우산 없이 비를 맞는 토토로에게 우산을 빌려주자, 토토로는 답례로 작은 씨앗을 줍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포스터로도 사용된 장면인데요, 토토로의 신비로운 존재감과 아이들의 순수함을 잘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저였다면.. 조금 무서웠을 것 같아요.. 사츠키가 용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의 명장면을 꼽자면 달밤체조 장면인데요. 모두가 잠든 깊은 밤, 토토로와 숲의 정령들이 사츠키와 메이를 찾아옵니다. 우산을 빌려준 답례로 받은 씨앗을 심고, 씨앗이 자라나기를 기원하자 씨앗이 눈 깜짝할 사이에 무럭무럭 자라나 큰 나무가 됩니다. 아이들의 기대와 응원을 받은 씨앗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순수한 마음과 그 잠재력을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 보름달이 밝은 날 밤, 잠옷 차림의 아이들, 잭과 콩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새싹까지! 두근두근 마법 같은 장면이었어요!
영화 줄거리
사츠키와 메이 자매는 아픈 어머니의 치료를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합니다. 새로 이사 간 집에서 숲의 수호신인 토토로를 만나게 됩니다. 토토로와 함께 하늘을 날고 거대한 나무를 자라게 하는 등 마법 같은 순간들을 경험하며, 자매는 자연과 깊게 교감하고 가족의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설상가상으로 동생 메이가 행방불명 됩니다. 가족의 사랑과 응원으로 어머니는 결국 회복하고, 사츠키와 메이는 소중한 추억과 함께 성장합니다.
사츠키와 메이, 어린 두 자매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세계의 아름다움을 다시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공감을, 성인 관객들에게는 유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선사합니다.
"이웃집 토토로"는 삶과 죽음, 성장의 아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존재는 가족의 사랑과 연대를 강조하며, 동시에 아이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난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미야자키 감독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강인함과 순수함을 부각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이웃집 토토로"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 가족의 사랑, 그리고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삶과 죽음, 성장의 아픔, 가족의 의미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따뜻하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평점 / 리뷰
" 중학생때 봤을때는 몰랐는데 엄마가 되고 다시보니 어떤 부분들이 왜케 슬프게 느껴지는지 눈물참느라 혼났네요 아이도 재밌게 본것 같아 좋았어요 센과치히로, 하울, 포뇨, 고양이의보은도 재개봉했음 좋겠네요"
" 아내와 친구시절 본 애니를 이번엔 아내와 딸을 데리고 다시 봤네요 말로 표현못할 뭉클함이 있었습니다 "
" 말이 필요없는.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봐도,.... 일본작품이지만 그런거를 뛰어넘어 최애영화, 최애주인공 토토로 "
이웃집 토토로는 몇 번을 봐도 또 보고싶은 저의 최애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미 보셨어도, 또 한 번 꺼내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영화는 다시 보면 예전과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을 주니까요! 안 보신 분들은 오늘 꼭 한 번 보시길 바랄게요!🧡
#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
#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동
#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자녀와 함께 보기 좋은
#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